본문 바로가기
공부 기록/철학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제4부. 의지와 자유-11장

by tobepurple 2023. 10. 21.
728x90

11. 자유라는 관념의 부재

 

1. 서양 도덕철학에서의 자유의 의의

루소 칸트 서양문화 중국
자유없이는 진정한 도덕의지란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천부적인 자유를 지닌 존재
모든 행동의 원리는 자유로운 존재의 의지 속에 있다.
도덕의지는 이성적인 인간의 존재 이유
도덕의지의 주인은 자유
자유의지=도덕법에 따르는 의지
자신에게 적용될 법을 스스로 자신에게 부과하는 차원의 개념
이성적인 존재로서 자유인에게는 행위의 근원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천부적으로 부여되어 있다.
시민적인 자유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한 복종을 의미하며 동시에 도덕 차원을 포함하기에 이른다. 도덕은 행동의 관점이 아니라 품행의 관점.
품행은 하나의 과정으로 지속적인 진화와 발전을 뜻함.=진행은 천체의 운행
원인보다 과정에 중요성을 부여한다.
 

 

2. 유가 도덕가치의 초월성

칸트 맹자
생이 아닌 다른 것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그것이 아무리 매력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생과 비교해보면 일말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
생명도 지키고 싶고 의로움도 지키고 싶은데 만일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없다면 의를 택할 것이다.
존엄성: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것+인간에게서 받은 것
 
인간을 귀하게 해주는 것이 있다.
도덕의 실현을 통하여 인간이 주어진 운명을 완성하는 것 인을 행함으로써 인간이 하늘이라는 절대적 조정자에 연결되는 것
모든 사람은 동일한 잠재적 도덕성을 갖고 있다. 차이는 도덕을 실행하는 정도가 다를 뿐.
도덕성을 간직하느냐 버리느냐의 차이는 도덕성의 무한함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