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수아줄리앙6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제5부. 도덕과 행복의 관계-12장 제12장. 정의는 지상에 존재한다. 1. 현세의 중요성 Q. 덕행이 과연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는가? 칸트: 덕행과 행복이 어떻게 최고의 선 안에서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조건없이 행하는 선이 최고 선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행복이 있어야 완벽한 선이 된다. 그러나 덕행과 행복의 본질을 생각해 보면, 행복은 관념의 세계에서 찾아야 한다. 루소: 바르게 행동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맹자: 덕행과 행복은 서로 다른 것이며 덕행이 행복을 가져다준다. 덕행과 행복의 연계는 현실세계에서 즉시 실현되어야 한다. “한 인간의 불행은 그 자신이 초래하는 것이며, 그것은 오직 자신의 부도덕한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선을 행하지 않으면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A. 서양 철학에서는 덕행으로 내세에서의.. 2023. 10. 21.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제4부. 의지와 자유-11장 제11장. 자유라는 관념의 부재 1. 서양 도덕철학에서의 자유의 의의 루소 칸트 서양문화 중국 자유없이는 진정한 도덕의지란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천부적인 자유를 지닌 존재 모든 행동의 원리는 자유로운 존재의 의지 속에 있다. 도덕의지는 이성적인 인간의 존재 이유 도덕의지의 주인은 자유 자유의지=도덕법에 따르는 의지 자신에게 적용될 법을 스스로 자신에게 부과하는 차원의 개념 이성적인 존재로서 자유인에게는 행위의 근원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천부적으로 부여되어 있다. 시민적인 자유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한 복종을 의미하며 동시에 도덕 차원을 포함하기에 이른다. 도덕은 행동의 관점이 아니라 품행의 관점. 품행은 하나의 과정으로 지속적인 진화와 발전을 뜻함.=진행은 천체의 운행 원.. 2023. 10. 2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