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기록/철학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전체 내용 정리
tobepurple
2023. 10. 21. 16:50
728x90
*내용 정리
1부 도덕철학의 근본문제 |
1장 측은지심의 발로 | ‘양혜왕’의 일화를 통해 도덕심의 씨앗인 동정심으로 책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 책을 쓰는 목적인 ‘도덕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비교’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히고 있다. | ||
2장 도덕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비교 | ||||
3장 동정심의 신비 | ||||
4장 도덕심의 징후 | ||||
2부 인성론 |
5장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 | 맹자는 ‘본성 상실은 개인의 문제이며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서양에서 본성 상실은 인류의 문제가 되므로 누군가 다시 찾아주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움직임이 없는 것 같다. 저자는 맹자의 사상을 서양에 전함으로써 ‘선한 본성’을 되찾자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 ||
6장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 ||||
7장 잃어버린 본성을 찾아서 | ||||
3부 자아와 세계의 관계 |
8장 인과 사회 연대성 | 중국과 서양의 ‘개인’이 가지는 의미는 크게 다르다. 중국에서는 농경사회 등의 문화로 개인과 개인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개인의 완성이 곧 성인이 되기에 현실 세계에 대한 염려가 성인을 특징짓는 요소가 된다. | ||
9장 천하를 염려하다 | ||||
4부 의지와 자유 |
10장 망상적인 의지 | 서양에서와 달리 맹자 사상에서는 ‘의지’가 중요하지 않다. 덕행이란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처럼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이다. | ||
11장 자유라는 관념의 부재 | ||||
5부 도덕과 행복의 관계 |
12장 정의는 지상에 존재한다 | 끊임없는 덕의 실천은 개인의 행복을 가져다주고 주변을 감화시킬 수 있다. 개인의 최종 목적은 성인 군자가 되는 것이며 인간은 모두 성인 군자가 될 수 있다. 만일, 생전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쌓은 덕행은 후손에게 전해진다. | ||
13장 지상은 하늘과 동일하다 | ||||
14장 이것은 중국식 교리 문답이 아니다 | ||||
15장 도덕성은 절대성에로의 길을 열어준다 |
*총평
맹자와 서양의 철학자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었더라면 이해하기 좀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나같은 철학 초보에게는 매우 어려운 책이었지만 혼자 읽은 게 아니어서 완독이 가능했고-완독이라고 할 수 있다면-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맹자의 사상은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 순간 나의 본성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가끔씩 맹자의 말씀을 떠올려 보아야겠다.